[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롤) 월드챔피언십’ 2회 우승에 기여한 ‘울프’ 이재완이 스트리머 계약을 맺고 T1으로 돌아온다.
T1은 13일 SNS을 통해 ‘울프’ 이재완과 스트리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로 선수 출신으로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에 이어 두 번째로 T1의 스트리머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T1(구 SK 텔레콤 T1)에서 전성기를 보낸 이재완은 롤드컵 우승 2회, 준우승 1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이끌었다.
이후 터키 슈퍼매시브로 이적한 이재완은 지난해 말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엔 트위치tv에서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