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6만6150원...코로나 여파 안전자산 찾아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6만6150원...코로나 여파 안전자산 찾아

기사승인 2020-04-13 17:18:04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금값이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장중 6만619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6만6150원에 마감했다.  이는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다.

금값은 지난 10일 종가 기준 6만534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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