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부족 해결'...농협은행 전북본부 '영농철 일손돕기'

'농촌 일손부족 해결'...농협은행 전북본부 '영농철 일손돕기'

기사승인 2020-04-14 16:16:32
14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마을 가꾸기에 앞장섰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4일 정읍시 고부면의 한 고추 재배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 포기가 이어진 가운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농협은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기요 본부장과 박병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북영업본부, 정읍시지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주민에게 전달하고 폐비닐·농약병 등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마을 가꾸기에 힘썼다.

장기요 전북본부장은 “지금 농촌은 영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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