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권대규)가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전북 지역 16개 창업보육센터 중 뛰어난 실적을 보이며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경영 평가는 매년 전국 237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연계성, 운영실적 관리 등 정량 및 정성적인 세부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종합 평가된다.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을 위한 교육 및 사업화 지원 실적, 입주 기업의 매출, 고용 실적 등도 평가 대상이다.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5개 기관으로 구성된 네트워크BI 보육역량강화사업에서 베트남-태국 해외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82건의 바이어매칭을 통해 12건위 MOU체결 및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0년 경영평가에서는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한 전년도 사업계획 운영에 따른 달성도와 창업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입주기업과 내·외부 자원 연계 활용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대규 센터장은 “올해는 지역주력산업 및 3대 신산업분야 육성,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주력하겠다"면서 "창업역량 강화에 더욱더 힘쓰고 입주 기업들의 성장 발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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