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롯데 그룹의 통합 온라인쇼핑몰 롯데온ON(롯데온)이 트래픽 초과 문제로 오픈이 지연되고 있다.
28일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 상에선 '새로워진 롯데ON 잠시 후 공개합니다'라는 문구만 나오며 이용이 어려운 상태다.
당초 롯데그룹은 백화점과 마트 등 7개 유통계열사의 온·오프라인 정보를 통합한 '롯데온'을 오전 10시에 공식 오픈할 예정이었다.
오픈 연기에 따라 롯데마트몰, 엘롯데(롯데백화점 온라인 몰), 롭스 온라인 몰도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오픈 전 많은 사용자가 몰려 트래픽이 초과해 접속이 어려운 상태"라며 "고객들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복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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