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명 증가해 총 1만78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5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4일 연속 10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6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3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서울, 부산, 인천에서 각 1명씩 확인됐다.
지역 발생 사례는 없었다. 지난달 30일에도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당시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2월 18일 이후 72일 만이었다.
전날 대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사망하면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250명이다.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