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주기전대학의 잼버리 활성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기전대는 11일 2020년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수강생 20명이 ‘새만금 세계 잼버리 활성화 프로젝트’ 홍보방안 도출을 위해 지난 9일 군산 새만금개발청을 시작으로 제1차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전라북도와 지역대학이 성공모델 발굴을 목표로 상생하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기전대는 ‘새만금 세계 잼버리 활성화 홍보 방안’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수강생들은 2023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새만금에 대한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새만금의 첫 관문인 새만금개발청 견학을 시작으로,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선유도해수욕장, 망주봉 문화유적 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를 통해 새만금 세계잼버리 활성화를 위한 조별토의진행을 통한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방안을 모색했다.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지역과 지역대학이 상생하는 창의학교 사업이 성공적인 모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학생들과 더불어 고민하겠다”면서 “2023년 세계잼버리에 전북도민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홍보 방안을 찾아 전라북도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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