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 =지난해 6월 추첨한 로또복권 당첨금 48억 원의 주인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오는 2일을 넘기면 당첨금 전액은 국고로 들어간다.
31일 로또복권 수탁 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6월1일 추첨한 제861회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아직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았다. 해당 회차의 1위 당첨금은 48억7210만 원이다. 복권 당첨금의 지급만료기한은 지급개시일(추첨일)부터 1년이다.
이 로또복권은 지난해 충북 청주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행복권 측은 두 달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금을 찾아가라”며 공지했지만, 당첨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861회 차엔 2위도 아직 당첨금을 받아가지 않았다. 2위 당첨금은 4997만 원이다.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