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MBC 새 드라마 ‘십시일반’이 편성을 확정했다.
1일 MBC 측은 새 수목극 ‘십시일반’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음달 15일 첫 방송된다고 알렸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다.
MBC 극본 공모 최종 심사작으로,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탐욕을 다룬다. 한 집에 모인 다양한 인간 군상이 탐욕 앞에 어떤 선택을 하는지,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풀어낸다.
이날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사람이 없는 테이블이 놓여있다. 상 위의 흐트러진 식기들과 8개의 빈 의자가 시선을 끈다. ‘이 빌어먹을 집에서 다 함께’라는 문구가 드라마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김혜준과 오나라가 호흡을 맞추고, ‘배드파파’ ‘역적’ 등을 연출한 진창규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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