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1일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70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밝혔다.
정 본부장에 따르면 270명 가운데 클럽을 직접 방문해 감염된 사례는 96명이다. 이들로 인한 추가전파 사례는 총 174명이다. 이날 새롭게 확인된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태원 클럽 관련 지역감염은 현재까지 7차 전파까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7차 전파로 인한 감염이 8명, 6차 전파의 경우 약 14명으로 집계됐다. 그 이후에 확산 사례가 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n차 전파’의 시발점은 인천 학원 강사 사례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로 인해 추가로 감염된 확진자는 약 8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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