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유망 중소기업 지정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전남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중인 제조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포함) 중 3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10억 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확정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3년간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 상향 및 우대 금리 지원을 비롯 판로․수출 분야 지원사업 선정 가점 등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061-286-3761) 또는 시군 기업 지원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술력이 높고, 경영의지가 강한 도내 유망기업들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 527개 중소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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