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3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서울 11명 ▲경기 4명 ▲대전 3명 ▲인천 2명 ▲경남 1명 등 지역사회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이날 해외 유입 사례도 13명으로 나타나 누적 확진자수는 총 1만2155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확진자가 대전과 경남 등지에서도 발견되는 등 전국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 이후 수도권내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서울, 인천, 경기의 누적 확진자수와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서울 1132명, 11.63% ▲인천 320명 10.83% ▲경기 1050명 7.92%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당시보다 급속히 치솟은 것을 알 수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명이며, 총 1만760명(88.5%)이 격리해제돼 현재 111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78명이며, 치명률은 2.29%이다. 현재 2만2632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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