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 등을 현행화하고자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인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 경영체 등록 정보 등 타 정책 DB를 비교·분석하고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정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외 농지 소유자 및 관내 소유자 중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로 이를 우선 현행화해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정비를 통해 농업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농지 정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