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인제군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을 위해 방역물품 전달에 나섰다.
인제군은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1층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박기선 대한노인회 인제군 지회장 및 각 읍·면별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방역물품은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92개, 소독 분무기 176개, 손 소독제 870개, 주방 기구 소독기 88대, 마스크 3만3904매 등이며 해당 물품은 관내 경로당 88곳에 비치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곳곳에서 방역 및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