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올해 12월까지 관내 도로명을 정비한다.
고성군은 도로명 부여 이후 도로 신규 개설된 경우를 포함해 노선 변경, 기존 종속 구간의 건물 신축, 기초번호가 없는 지역의 신축 건물, 국민 불편 개선 사항 등 5대 사항에 대해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정비 대상은 도로명 신규 부여 1건(토성면 인흥리 산133-2~천진리 184-20), 말소 1건(잼버리동로/인흥리 산133-2~인흥리 721), 종속 구간을 주도로로 변경·신(新)도로명 부여 3건(토성면 진등길→국회연수로, 신성길→신성1길, 간성읍 남천길→남천1길), 주도로 구간 연장에 따른 기초번호 부여 2건(토성면 신평길, 교암1길) 등 총 7건이다.
고성군은 이달 말까지 안내문을 발송하고, 필요할 경우 해당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의견 수렴 및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황명동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불편한 도로명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보다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