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민원 창구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다.
양양군은 하루 평균 100여명이 방문하고 민원인과 접촉해야 하는 민원실 특성상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민원 창구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까지 군청 1층의 민원실 및 6개 읍·면사무소 민원 창구 등에 28개의 투명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된다.
조은주 민원행정담당은 "가림막이 설치되면 직접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