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양군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2월까지 주말마다 17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개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과 중·고등학생 대상 2가지이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드럼·기타·바이올린·플루트 등 음악 분야와 초등 미술놀이·나무 장난감 등 미술 분야, 스포츠 클라이밍·놀토 놀터 등 체육 분야, 1:1 학습지도,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 등이다.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메이크업, 영상 크리에이터, 벽화, 디자인 등 진로 및 직업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과 드림청소년 담당 전화(033 670 2810)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동 및 청소년이 깊이 있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