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관내 온천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속초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온천 이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운영 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16곳으로 1곳(척산온천휴양촌)은 도 관계자와 합동 점검하며, 나머지 15곳은 시 자체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 사항은 온천 이용 허가 연장 여부를 비롯해 수질·성분 검사 및 성적서 게시 여부, 온천 이용 배관 시설 상태, 온천 이용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 여부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 온천을 찾는 이용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