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 한국골프대학교는 야구팀이 지난 1일 개막한 '2020년 KUSF-U리그'에 출전해 8일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골프대학교 야구부는 8일 오전 충북 보온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대학연맹 KUSF-U리그 3회전 경기서 곽라원 투수를 앞세워 세경대에게 11대2의 7회 콜드게임으로 창단 이래 첫 승을 거뒀다.
어어 9일 열린 경일대와 경기에서 12대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골프대학교가 창단 4개월만에 2승이다.
한국골프대 야구부는 선수들의 골프와 야구 등 운동선수 육성을 목표로 지난 3월 창단했다.
강창길 초대 감독은 코치, 선수 등 16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강창길 감독은 "창단 첫 승 경기는 더욱 힘들다"며 "어려운 창단으로 선수 모두가 스포츠맨십과 우수한 경기력으로 임해줘서 2승을 달성 하게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123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