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는 10일 교내 공학관 3층 융복합의료기기 제작실에서 'LF기반 실습작품 전시회' 출품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실습작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LF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9~10일까지 열린 실습작품전에는 의료공학과 학생들이 2인 1조로 프로젝트 중심의 총 13개의 실습작품 등이 선보였다. 

원주캠퍼스는 의료공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총 13개 실습작품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등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조연경, 한덕기 학생이 제작해 출품한 아듀이노를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기가 차지했다. 

원주캠퍼스는 지난 2019년부터 LF를 구축, 실제 산업현장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환경으로 직접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산업현장과 유사한 통합형 실습을 구축·운영 중이다. 

조광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학장은 "이번 전시회는 LF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을 만들고, 프로젝트 발표 및 평가까지 직접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주캠퍼스는 2021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의료공학, 컴퓨터응용기계)을 오는 9월 23부터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23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