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부산예선’ 개최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부산예선’ 개최

목칠·도자·금속·섬유·종이·기타 등 6개 분야

기사승인 2020-07-20 11:17:14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가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부산예선대회’를 지난 15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6개 공예 분야(목칠·도자·금속·섬유·종이·기타)며, 지원 자격은 15일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사업자 등록한 공예업체나 부산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공예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위 25개 입상작은 다음달 18일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출품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심사 기준은 ▲품질수준 20 ▲상품성 30 ▲디자인 30 ▲창의성 30이며, 작품은 본인이 직접 제작한 것에 한하고, 국내외에서 이미 전시·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부산시는 본선에서 지난 2017년(금속분야 황보지영 작 ‘연화의 향기’)부터 2018년(목칠분야 한태수 작 ‘수국의 향기’)까지 2년 연속 개인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장려상(도자분야 장연우 작 ‘선 자(扇子)’)을 받았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판로가 막힌 공예기업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마켓에서 상품 판매와 소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인프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업체를 발굴해 지역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