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한 7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천시 49번째 확진자다.
이날 오전 10시께 양성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는 포천지역 소규모 교회의 교인이다. 하루 전인 19일 이 교회 목사 부부와 교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교인(포천 41번)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다음 날인 16일 이 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교회와 자택 소독과 함께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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