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4일 '자생단체 사회거리두기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호원권역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주민통행이 많은 회룡역 주변을 순회하며 2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안 시장은 이날 "일촉즉발의 코로나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수칙을 준수해 유례없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20일부터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각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140명이 참여해 민방위복과 어깨띠, 피켓 등을 착용하고 '일반국민 10대 수칙'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시민적 생활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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