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그라비티가 다음달 15일 신작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네레이션(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네레이션'은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공동 개발한 라그나로크 IP의 3D 모바일 MMORPG이다. 틱톡(TikTok)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바이트 댄스가 퍼블리싱을 맡고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는 공동 퍼블리셔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현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사전 예약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어 론칭 전까지 훨씬 많은 인원이 사전 예약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된 CBT에는 많은 현지 유저들이 참여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CBT 참여 유저들은 ‘게임 속 자유도 체험, 거래소 설정, 라이트한 캐주얼 콘텐츠, 귀여운 액세서리, 풍부한 신규 플레이 방식’ 등에서 만족스럽다는 평을 했으며 원작보다 업그레이드된 게임의 퀄리티에 대해 호평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그라비티의 대표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론칭 18주년을 기념하여 신작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네레이션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동시 오픈하게 됐다”며 “CBT를 통해 주신 유저분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물론 개선 사항도 충분히 반영해서 보다 더 만족도 높은 게임으로 론칭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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