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서 충남도 모범도민 1명, 모범공무원 2명 나와

청양군에서 충남도 모범도민 1명, 모범공무원 2명 나와

모범 도민 윤재천 목사, 모범 공무원 육현이-이창건 주무관 표창

기사승인 2020-10-07 20:50:17
▲충남도 모범도민 윤재천 목사.

▲충남도 모범공무원 육현이 주무관.

▲충남도 자랑스런 공무원 이창건 주무관.

[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에서 충남도 모범도민 1명과 모범공무원 2명이 나왔다.

7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25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모범도민은 정산면 새에덴감리교회 윤재천 담임목사를, 모범공무원은 청양의료원 육현이 주무관, 자랑스런 공무원에 농업정책과 이창건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또, 민원봉사실 방진일 주무관과 미래전략과 윤달수 주무관은 청양군 3분기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윤재천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비로 방역소독기와 약품을 구입해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경로당 등에서 8개월째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았다. 윤 목사는 평소에도 이주여성과 홀몸노인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등 밝은 사회 조성에 앞장서 왔다.

육현이 주무관은 만성 감염병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역학조사, 검체 채취 등에 최선을 다했다.

이창건 주무관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 온라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의 수고는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3분기 군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된 방진일 주무관은 신속한 건축인허가 업무로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군이 ‘2020년 건축행정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윤달수 주무관은 인구정책 관련 공모사업 2건 선정의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국비 5억5000만원, 도비 1억1000만원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