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23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경기도 대표 음악축제인 '경기실내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묘, 예매 신청은 음악역1939 카카오채널에서 받는다.

경기실내악축제는 도내 시·군 공연장과 협력해 지역별 공연환경을 고려한 특화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실내악과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만남에는 첼리스트 송영훈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쇼팽 발라드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3번부터 리스트의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 작품번호 407번까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피아노까지 어우러져 다채로운 음악이 연출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음악역1939에서 연주되고, 군민들과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수준높은 클래식 실내악을 통해 삶의 위로와 희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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