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16일 오후 당근마켓 서귀포 지역 카테고리에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었어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아이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라왔다. 게시자는 20만원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맘카페 등에서는 “어떻게 소중한 아이를 물건마냥 보내려 하느냐” “제발 아이에게 몹쓸 짓은 하지 말아달라” 등의 성토가 일었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