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40분경 병원에 도착해 부인 김희재 여사와 자녀 이경후 상무, 이선호씨 내외와 함께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 측은 가족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조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재현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등 약 1시간30분 가량 빈소에 머물렀다.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국가 경제에 큰 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분이다. 가족을 무척 사랑하셨고 큰 집안을 잘 이끌어주신 저에게는 자랑스러운 작은 아버지이시다. 일찍 영면에 드셔 황망하고, 너무 슬프고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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