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에 대해 개인정보와 안보위협 등을 이유로 사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틱톡의 사업권 이전 등이 불확실한 상황임에도 틱톡은 확장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 회사의 엔지니어링 허브 중 하나로 남을 것이며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현재 중국 이외의 틱톡에서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는 약 1,000명인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기반을 두고 있다.
틱톡 대변인은 “글로벌에서의 급속한 회사 성장 지원을 위해 꾸준히 엔지니어팀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3년 동안 미국은 물론 캐나다와 유럽, 싱가포르 등에서 3000명의 엔지니어를 추가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틱톡 대변인은 “미국의 경우 틱톡의 엔지니어링 허브 중 하나로 남고 더 많은 직원을 고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틱톡의 엔지니어들은 약 1000명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의 인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사무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바이트댄스가 동남아시아 본사로 싱가포르를 선택한 후, 싱가포르 현지에서 수백명을 고용하고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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