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바이든 시대 한미동맹 더 굳건해질 것”…당선 축하

이낙연 “바이든 시대 한미동맹 더 굳건해질 것”…당선 축하

기사승인 2020-11-08 10:46:2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하고 4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조 바이든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미동맹이 더 굳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오전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도 함께 축하드립니다”라면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글에서 “미국민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풍부한 경륜과 민주적 리더십, 통합과 포용의 신념에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바이든 당선인은 ‘Build Back Better'라는 선거 슬로건처럼, 위대한 미국을 더 좋게 세우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따.

이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가치를 공유하는 타국과의 협력이 미국의 힘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하셨다면서, 그 말씀에 동의한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저는 바이든 대통령의 시대에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믿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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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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