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 다시 세자리…지역발생 118명

코로나19 국내 발생 다시 세자리…지역발생 118명

기사승인 2020-11-08 12:49:35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6일(0시 기준) 145명, 7일(0시 기준) 89명으로 줄어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떨어진 뒤 다시 세자리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3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환진자는 2만724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143명 중 국내 발생은 118명, 해외 유입은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도가 23명, 인천 2명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79명이었다. 이어 대구 7명, 광주 2명, 대전 1명, 강원 9명, 충북 2명, 충남 8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5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항만과 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발생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8명이었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가 6명, 유럽 9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2명으로 확인됐다.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총 2만7427명 중 격리해제된 사람은 2만4968명(전일 대비 58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인원은 1981명이며, 사망자는 1명 늘어 478명, 치명률은 1.74%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8일 0시까지 27만2880명이 신고 및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264만9805명, 검사 중은 2만5648명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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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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