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태풍의 영향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양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지난달 국비 11억5000만원을 확보해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정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낙산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정암, 물치 해수욕장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 그 밖의 나머지 해안도 이달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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