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곽창용 대전서부경찰서장이 10일 서부새마을금고 관저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부경찰에 따르면 서부새마을금고 관저지점 홍동표 계장은 지난 6일 정기적금 4500만 원과 예금 500만 원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해달라는 고객을 수상히 여기고 인출 경위를 파악하던 중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곽창용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전화금융사기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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