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남대천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양양군은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남대천 주변 도로에 대한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단속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이달 중 문화복지회관 앞과 전통시장 주차타워 앞 제방도로 등 2곳에 무인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겠다"며 "향후 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 후 차량이 드나들 때도 주정차로 인한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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