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보안학과가 신입생 선발 시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100% 면접전형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개발 활동과 포트폴리오 제작으로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3년제로 운영되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융합보안분야는 프로그래밍 기술을 바탕으로 그 중에서도 사용하는 서버, 장비가 별도로 있을 만큼 특수성이 강하기 때문에 대입 전의 고등학생들이전공과 관련한 준비를 한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며 “전공분야와 직접적인 연관이 떨어지는 교과 성적으로 학생의 가능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담당교수와의면접을 통해 전공을 대하는 학생의 태도나 계획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정규학기, 심화학기, 캠프, 프로젝트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개발과정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역시 재학기간 중 제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학생 선발 시 잠재능력평가와 담당교수와의 1대1 면접을 진행, 이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합격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합격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학교가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전공 관련 기초 내용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입학 후에는 졸업인증제, 책임교수제 등을 통해 개별 맞춤 컨설팅을 받으며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보안계열은 융합보안학과, 정보보안학과, 해킹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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