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에서 향긋한 겨울 딸기 출하가 한창이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평야지대 송동, 금지, 주생과 중산간지역인 산동, 덕과 등에서 340여농가 120ha에서 시설딸기를 재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남원 춘향골 딸기는 병해충에 강한 ‘설향’ 품종이 95%를 차지하고 있다.
남원시는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을 지원, 설향과 함께 금실, 싼타, 장희, 메리퀸, 고슬 등 신품종을 도입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시범 사업을 추진, 딸기묘 자체 공급률을 90% 이상으로 늘렸고 전국 최고의 육묘기술과 재배기술을 보유한 남원딸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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