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와 한국커피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 국제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에서 개인전 5명과 단체전 2팀 모두 도전해 금상,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0 국제 학생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 개인전에서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조수진 학생은 금상을, 박지현, 안미숙, 조유니 학생은 은상을, 안소희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단체전에선 안미숙. 조수진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박지현, 조유니 학생은 은상을 거머쥐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교육계와 산업계 전반적으로 뉴노멀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들이 유튜브 채널 등 영상을 통한 전달로 바뀌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영상으로 대회를 치른다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 찾아올 변화들에 대해 준비하는 자세로 개최됐다.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여, 그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라며 “대회 참여를 통해 직무 능력 및 직업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에게 커피 전문가로서 성장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로스팅 과목을 개설하여, 프로밧 로스터기로 로스팅 훈련을 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농식품부 인증 커피로스팅마스터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자기개발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앞으로도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다양한 식음료 및 커피, 와인, 사케 및 세계 주류 등의 확장성 있는 과목 진행은 물론, 현장 실습, 양조장 투어, 라이브 강좌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블랜디드 러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실무수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습, 실습을 통해 전통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을 운영한다. 이론과 실무를 골고루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맞춤식 교육으로 바리스타, 커피 로스팅 마스터, 소믈리에, 사케 소믈리에, 와인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식음·료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하며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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