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이 대전도매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일 구에 따르면 대전도매시장 상인회가 1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황인호 동구청장과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대진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황 청장과 우 주무관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노후한 대전도매시장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한 공로로 대전도매시장 상인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도 중앙시장 상인 간 화합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의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구는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돼 시비를 지원받아 55개의 실내기와 4개의 실외기를 교체했다.
이병열 대전도매시장 상인회장은 “대전도매시장 상인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감사패를 준비했다”며 “황인호 동구청장과 우대진 주무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대전도매시장이 한층 쾌적한 시설을 갖추게 돼 무척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도매시장 상인회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받아 매우 기쁘면서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동구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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