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8일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을 추진해 990가구 공동주택 7개동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2만4592.3㎡ 부지에 용적률 435%를 적용해 최고 31층(최고높이 93m)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68-1번지 일대 주민들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신이문역 일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동대문구에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했다. 주민 의사를 반영한 동대문구는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지난 3일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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