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조합은 5개월간 협의를 통해 계약서에 조합원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 지난 10일 대의원회에서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로 통과했다.
향후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조합원 분양신청, 하반기 관리처분 총회를 예정하고 있어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지가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단지로 바뀔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당사만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노하우를 살려 공격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주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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