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7일 경기도 광명시와 함께 완성한 시립철산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정주환경을 바꾸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3차 추경(국비 2276억원)을 통해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개시했다. 공모를 통해 전국 195개 지자체 공공건축물 862동을 선정했다.
현재 838동에 대한 사업을 착수해 600여동에서 설계를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200동 이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규모(국비 2276억원)로 사업을 추진해 1000동을 추가 선정하고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