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세종공장,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배달

남양유업㈜세종공장,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배달

기사승인 2020-12-19 13:01:44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정재연)과 장군면은 1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남양유업 임직원과 장군면사무소 직원 등 30명은 봉사활동에 앞서 손 소독과 온도체크를 실시했으며, 마스크를 쓴 채 신체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연탄 1,500장을 저소득 가정에 손수 배달했다. 

남양유업은 사랑의 연탄나눔을 비롯해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봉사를 해 왔으며, 캐어앤큐어(care&cure) 사회공헌 브랜드 출범 이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도 쉽지 않지만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하기에 이번 봉사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힘들어 하는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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