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건설,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자 선정

포스코·현대건설,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자 선정

기사승인 2020-12-21 09:03:35
▲사진=포스코건설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용인 현대성우 8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로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참석 조합원 672명 가운데 660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1999년 완공)는 올해로 21년이 지난 단지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수평 및 별동 증축으로 기존 1239세대에서 1423세대로 가구수가 늘어난다. 18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7년 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최고의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리모델링에서만 1만3000세대 17개 단지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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