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청간정 탐방 인도교 설치를 마무리하고 개방했다.
고성군은 '청간정 체험관광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2월 착공한 청간정 탐방 인도교 설치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21일 현장 점검을 마치고 시민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청간정 체험관광 명소화사업은 접경지역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 따라 지난 5월에는 서낭당 신축과 진입로 정비공사를 마쳤으며, 앞으로 청간정 탐방로 개설과 기반 시설 정비 등이 추진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그간 단절됐던 걷기 구간을 복원함으로써 인근 여행지에서 쉽게 청간정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체험하고 체류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통해 고성군 관광이 활성화를 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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