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전국의 게임 관련 학생들의 작품발표 및 전시회인 ‘2020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20’(2020 GGC)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전시로 개최됐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에서도 PC와 모바일, 가상현실(VR), 서버를 적용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개를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가 주관하고 게임인재단, 게임개발자연대,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 등을 비롯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 주요 게임업체가 후원을 맡았다.
특히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최종병기 아마카타’(신덕유 학생 1인 개발)는 시간대에 따른 유동적 광원 변화를 통한 독창적인 그래픽 아트워크를 선보이며 GGC 어워드 아트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챌린지 부문 금상에 ‘오버뎁스’(강동영 학생 외 9명), 기획/스토리 부문 동상에 ‘Heroes Of Galaxy’(김영범 외 19명)가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작년 GGC 어워드 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아트워크 대상을 포함해 수상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프로젝트 경진대회와 지스타 등을 통해 경력을 쌓고 평소 실무수업을 통해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심화학기, 창의인재캠프, 프로젝트실습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카트, 스마트 빌딩 등 학생들의 작업물을 매년 ‘프로젝트경진대회’를 통해 학교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아트디자인)로 세분화 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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