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경보에 7부터 10일까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축소

한파경보에 7부터 10일까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축소

기사승인 2021-01-07 09:52:24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한파경보에 수도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이 축소된다. 

기간은 7일부터 10일까지로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운영한다.

앞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각 지자체도 임시선별검사소 축소 운영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한파경보에 따라 7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임시선별검사소(삼성역 6번 출구,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세곡동 방죽소공원, 압구정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11시부터 15시까지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도 임시선별검사소(6개소)에 대해 11시부터 15시까지, 방역시간 업무종료 후로 단축 운영한다. 동 입시선별검사소 18개소도 평일은 11시부터 15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14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 강서구는 10시부터 15시로 단축된다. 

경기 수원시도 한파경보 발효에 따라 7일부터 10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를 단축 운영한다.

4개 구 보건소와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되며, 4개 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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