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는 1월 18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시간 동안 진행되며 유튜브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채널을 통한 랜선 강연회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커피 전문가로서 바리스타의 역할을 조명해 보고, 실습을 통해 에스프레소 추출과 세팅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소비 트렌드는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価心比)’, ‘소확행’이 화두였다. 코로나19 이전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는 ‘가성비’가 키워드였다면 최근에는 가격보다 마음의 만족이나 심리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소비 행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커피는 가심비에 가장 민감한 제품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홈카페’는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는 ‘홈카페족’의 증가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캡슐커피의 판매가 증가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음료 레시피와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번 강의를 담당하는 송호열 교수는 10년 이상 커피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WBC 국가대표 선발전 심사위원, 한국 바리스타챔피언십 심사위원 등 커피 전문가 활동을 이어오고 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교육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특강은 특히 온라인 실습 라이브 강의로 진행되어 바리스타는 물론, 커피에 관심있는 모든 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커피는 기호 식품으로써 단순히 커피 관계자만을 위한 것이 아닌, 홈카페족 누구에게나 이어지고 연결되는 내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학과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커피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히 커피가 음료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가심비’ 높은 기호 식품으로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알리고자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2021년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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