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신성동은 지난 15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길종)가 신성동 마을발전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제14회 신성한마음축제가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됨에 따라 한전원자력연료의 마을축제 지원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
전달 받은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과 신성동 마을커뮤니티 공간 ‘이음’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고길종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신성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기탁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 참여로 온정이 넘치는 신성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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