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의 복분자주 생산업체 배상면주가고창LB(대표 안재식)의 대표상품 ‘복분자음’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시카고, 조지아, 일리노이즈에 ‘복분자음’을 비롯한 ‘느린마을소주21’ 등 고창에서 생산되는 주류 1억원 상당이 유통될 전망이다.
복분자음은 소주에 복분자를 넣어 담근 술과 달리 복분자를 발효시켜 만든 술로, 국내산 복분자만을 100% 사용해 단맛의 여운이 길게 남고 이취가 없는 게 장점이다.
안재식 대표는 “최고 품질의 복분자주 수출을 통해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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