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과 임철진 회현연가 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날 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내 사회적 협동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회현연가 협동조합은 김해 생명나눔재단이 난치병 아동을 둔 부모의 사회적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조합으로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천연발효 유산균을 배양한 토종균 치즈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지역중심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현연가 김해치즈'는 올해 9월에 설립(김해시 가야의길 20)예정으로 1개동 2층으로 구성(대지면적 2352㎡, 총면적 863.99㎡)돼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치즈가공 및 판매, 치즈 레스토랑 및 카페운영, 치즈체험장 운영으로 이뤄져 있다.
임철진 이사장은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키워가는 회현연가 김해치즈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회현연가 김해치즈의 사회적 가치를 지지하며 건강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NH농협은행은 국민의 가치를 더하고 지역사랑을 나누는 1등 민족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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